[금융교육 프로그램] SC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해외 근무 제공
[금융교육 프로그램] SC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해외 근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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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스탠다드차타드(이하 SC)은행은 글로벌 금융기업인 만큼 글로벌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은 전 세계 68개 시장에 1700여 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8만9000여명의 직원들에게 국제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C은행은 직원들이 해외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러제도 중 TEP (Talent Exchange Program)과정은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는 직원이 희망하는 국가 및 업무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선발된 직원은 해외로 일정 기간 동안 파견을 나가 근무하게 된다.

SC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가 추구하는 다섯 가지 핵심가치 중 '국제적 가치'를 전파하고 SC은행 직원들이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일원임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SC은행은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지법인 및 지사에 대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지역에 필드 어카운트 매니저(FAM)를 두고 있다. 직원들은 이 제도를 통해 해외에서 근무하게 되며 스탠다드차타드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의 한국기업들에 가장 적합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의 인재개발 및 육성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 IG (International Graduate)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미래의 리더 발굴 및 글로벌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인재육성 제도로서, SC은행은 2005년도부터 IG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또한 은행측은 "이 프로그램은 엄격한 채용 과정을 통해 중기적으로는 각 국가별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을 가능하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그룹 차원의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행원이 SC은행 차원에서 이뤄지는 채용이라면, IG는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차원에서 이뤄지는 채용이다. IG는 개인의 커리어 개발 및 관리가 그룹 차원에서 이뤄지며 입행과 동시에 영업점이 아닌 본인이 지원한 직군으로 투입된다.

또한 IG는 본인의 희망 직군에 대한 2년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받고 이후에는 'Job Pool'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서의 다양한 근무 기회를 제공받는다. 현재 IG는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전체에서 총 300명 정도를 선발하며 한국의 경우 정확한 숫자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매년 10~20명 정도의 인원을 채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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