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4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180억원이 이탈해 2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순유출 규모는 3조6760억원에 달한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장기화 우려가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순유출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9포인트(0.12%) 하락한 1996.98에 거래를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79억원이 빠져나가 38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6301억원이 증가해 총 설정액은 76조64억원, 순자산은 77조524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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