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2060선에 바짝 다가섰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82포인트(0.38%) 상승한 2059.5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43억원과 123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78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77억원 매수우위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의료정밀은 2.2%, 기계는 1.24%, 음식료품은 0.98% 크게 올랐다. 반면 통신업은 2.14%, 운송장비는 0.64%, 운수창고는 0.29% 떨어졌다.
반면 시총상위주는 하락종목이 많았다. 현대모비스는 1.97%, 기아차는 1.75% 떨어졌고 SK하이닉스는 2.82%, 신한지주는 1.06% 올랐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67% 올라 150만원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58곳이며 하락종목은 353곳, 변동 없는 종목은 86곳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77포인트(0.71%) 상승한 537.6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14억원과 114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784억원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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