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석채 KT회장이 2일 오전 아프리카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6일 출국해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열린 '아프리카혁신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귀국 길에 케냐를 방문해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6일 배임 혐의 등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받는 도중 출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2일에 이어, 이 회장의 아프리카 방문 기간 중인 지난달 31일에도 KT 사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이 회장 귀국과 함께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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