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이 순매수에 엿새 만에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95포인트(0.15%) 상승한 1987.8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이날 상승세로 마감하면 지난 4일 이후 지속되던 하락세에서 엿새 만에 반등에 성공하는 셈이된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3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3억원과 10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6억원 매도우위다.
상승업종이 하락업종보다 소폭 많다. 의료정밀이 0.96%, 서비스업이 0.6% 상승하고 있으며 음식료품은 0.92%, 의약품이 0.85%, 운수창고가 0.84% 떨어지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현대중공업이 1.48%, LG화학이 1.41% 크게 오르고 있으며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5% 상승세다. 반면 현대모비스가 0.98%, 현대차가 0.4%, 기아차가 0.16% 떨어지는 등 현대차 3인방은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44곳이며 하락종목은 389곳, 변동 없는 종목은 88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3포인트(0.34%) 하락한 514.0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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