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KDB대우증권은 13일 디케락에 대해 4분기 매출 증가 등을 통해 수익선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 증가 EPC(설계·구매·시공)향 상품 공급 감소에 따른 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영업외 외환관련평가손실(약 8억원) 발생으로 부진했으나 최근 환 변동성 축소로 4분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전년대비 4분기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27억원, 순이익 21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근거로 "3분기말 누적 신규수주가 487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며 수주잔고는 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늘어나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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