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15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스위스' 경기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월드컵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으로 월드컵 지역예선 조 1위로 브라질행을 확정지은 스위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12일 소집된 홍명보호는 손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턴), 지동원, 기성용(이상 선덜랜드) 등 해외파 멤버들을 필두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영표 선수의 은퇴식 '아듀 NO.12'와 함께 하나은행은 추첨을 통해 이영표 선수의 친필 사인볼, 갤럭시 노트3, 모바일 캐시 등을 증정하는 'N 월렛'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하나 매치볼 키드'와 '하나기수단'을 진행하며 스카이박스 초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을 초대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스위스와의 경기까지 올해 홍명보 월드컵대표팀의 모든 평가전 경기를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선전을 위해 대표팀의 평가전 후원활동을 변함없이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