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8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영업이익에 있어서는 해외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회복의 수혜폭이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미국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70% 증가했다"며 "중저가 시장 경쟁력 개선에 따른 구매 수요가 증가했고, PB사업 등 신규사업부문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국내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하면서 실적모멘텀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국도 25% 성장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이익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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