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대한노인회 전자회원증 카드' 발급 제휴
신한카드, '대한노인회 전자회원증 카드' 발급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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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오른쪽)이 19일 오전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전자회원증 카드 업무조인식에서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가운데), 하일호 대산이앤씨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신한카드는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대한노인회 전자회원증 카드' 발급을 위한 제휴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제휴는 실버 계층에게 신용카드와 연계한 다양한 금융 및 생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토대로 빅데이터와 연계해 향후 본격적인 실버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카드는 기본적으로 대한노인회 회원증 기능을 갖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무임 교통카드도 탑재한다. 무임 교통카드는 우선 서울시에 적용되고 추후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 카드는 신용과 체크 두가지로 발급되며 어르신 고객의 니즈가 가장 큰 병의원 및 약국 할인 서비스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해당 업종 이용금액에 대해 신용카드는 5%를,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2000원 한도 내에서 10%를 할인해 준다.

이에 더해 신용카드는 마트(SSM/온라인 포함) 이용금액의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조인식을 통해 대한노인회 측에 경차 10대를 기부했으며, 이 차량들은 경로당 지원센터의 업무지원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전자회원증은 전국 지역별 경로당을 통해 자체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연회비는 신용카드가 국내전용 5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고 체크카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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