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VIP를 위한 ‘엘플라워VIP보험’을 24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배우자와 자녀의 상해, 질병까지 폭 넓게 보장하는 노블레스, 골프를 즐기는 사업자를 위한 마스터즈,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프로페셔널으로 구성돼 있다.

이 보험은 VIP보험답게 보장 한도를 큰 폭으로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5일 근무제 및 웰빙 트렌드에 맞춰 여행 중 상해사고 시 최고 10억원을 보장하고, 상해로 입원 시에는 일당을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본인 부담금 100%의 의료비를 3,000만원까지, 일당은 6만원까지 보장하며, 31일 이상 입원 시에는 최고 200만원의 입원비를 추가로 보장해 준다.

또한 이 상품은 상해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지급되는 생활소득보장금은 임금과 물가 상승에 따라 매년 8%씩 상승하므로 각종 비용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자녀의 골프 관련 담보를 추가했다.

자녀의 홀인원과 알바트로스 축하금을 각각 300만원, 100만원까지 지급해 준다. 300만원 한도로 골프용품 파손이나 도난 피해도 보상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자금이 필요할 때는 이자 없이 중도에 적립보험금을 인출해 활용할 수 있고, 간호사 방문검진, 해외병원 2차 소견 등 VIP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엘플라워VIP보험의 보험료 수준은 30만원 이상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5~10년, 납입기간은 3~10년으로 구성돼 있다.

45세 남자가 배우자, 15세 자녀와 함께 3년납 10년만기, 월 보험료 100만원으로 마스터즈 플랜에 가입할 경우 만기환급률은 117%이다. 만기환급률은 2005년 11월 기준인 4.2%로 계산된 것이며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