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예가람 및 인베스트상호저축은행 예비인수자 선정
예보, 예가람 및 인베스트상호저축은행 예비인수자 선정
  • 정미희
  • 승인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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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사장 최장봉)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해 (서울)예가람상호저축은행과 (부산)인베스트상호저축은행에 대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부실상호저축은행의 정리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가교금융회사로서 (경남)아림·(서울)한중상호저축은행의 우량 자산과 예금 등의 부채를 이전받아 현재 정상영업 중이다.

한편, 인베스크저축은행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2005년 7월 21일 부실금융기관 결정 및 경영개선명령 등을 부과 받아 영업정지 중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인수희망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9개의 인수의향서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10개 인수희망자를 예비인수자로 선정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에따르면 “예가람 인수 8개, 인베스트 인수 6개(양사 모두 인수 4개 포함)의 인수의향서를 접수했으며 예비인수자들은 예가람 및 인베스트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실사를 마친 후 최종입찰서를 제출하게 되며, 본 매각은 06.1월 말경 완료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금번 매각에서 나타난 시장의 높은 관심을 최대한 활용해 예금보험기금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성공적이며 모범적인 매각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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