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도 S&P 500 '최고치'
뉴욕증시,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도 S&P 500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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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뉴욕증시가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S&P 500지수가 사상최대로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33포인트(0.03%) 오른 1만6025.53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28포인트(0.18%) 높은 1808.3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6.23포인트(0.15%) 상승한 4068.7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연준 인사들은 모두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제프리 래커 리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다음 주에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도 "노동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연준은 오는 17일 부터 이틀동안 FOMC 회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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