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케이티앤지 ITO 구축
삼성SDS, 케이티앤지 ITO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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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대표 김인)가  IT 참조모델인 ITSM(IT Service Management)의 그룹 관계사 구축 노하우를 외부 고객사에 공급함으로써, 향후 ITO(IT아웃소싱)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자사의 기술력을 이용하여 케이티앤지(대표 곽영균)의 ITSM(IT Service Management)을 정식 오픈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케이티앤지와 케이티앤지의  IT아웃소싱을 담당하고 있던 삼성SDS와 공동으로 ITIL 기반의 식스시그마 방법론을 이용, 7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삼성SDS는 우선 케이티앤지의 업무 특성을 분석하여 영업점과 지점의 비즈니스 수행에 충분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 및 프로세스를 정의했다.

또한, ITSM 통합관리를 위한 케이티앤지 자체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운영조직, 운영절차의 자동화를 구현했으며 서비스 수준(Service Level Agreement: SLA) 기반의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케이티앤지는 시스템을 통한 업무 흐름이 자동화되어 사용자 서비스 요구 접수부터 요청 완료까지 전체 업무 흐름에 대한 추적 및 사용자간 정보 공유와 확인이 가능해졌다.


케이티앤지 경영정보국 이준기 정보기술부장은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선진 표준 프로세스 운영체제를 확립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이를 통해 고품질의 IT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지난 11월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조달청이 최초로 IT서비스를 국제인증인 ‘BS15000’을 획득하는 데 함께 한 것을 시작으로 내년 위니아 만도 등 차후 신규 ITO사이트에 점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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