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 사의 표명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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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택금융공사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사진)이 임기를 10개월 남기고 사퇴한다.

15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인 통보는 없었지만, 서 사장이 사표를 제출해 대통령 재가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상 사퇴가 확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 사장은 지난 2011년 11월 취임한 이후 적격대출 출시와 주택연금 확대에 관심을 쏟아왔다. 공식 임기는 오는 11월27일까지였지만, 한국감정원 후임 원장에 지원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조만간 후임 사장을 선임하기 위해 공모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편, 서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 건설교통부 주택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무총리실 세종시 기획단 부단장 등을 거쳤다.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오르기 전까지는 카이스트 건설환경공학과 초빙교수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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