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부동산114와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포털 네이트에 부동산을 오픈한다.
21일 SK컴즈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네이트 부동산은 시세, 매물정보 등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정보 및 부동산 상품시황, 이슈리포트, 인포그래픽스 등 부동산114가 제공하는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네이트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세대를 겨냥해 양사가 공동 기획한 '1, 2인가구 섹션'을 마련했다.
SK컴즈 관계자는 "포털 최초로 선보이는 이 섹션은 지하철 노선을 기반으로 매물정보를 검색하는 서비스"라며 "통근 및 등하교시 지하철 이용 빈도가 높은 직장인, 학생층의 주거지 결정에 편의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사는 향후에도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네이트 부동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부동산114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 제공하고 네이트 부동산은 지속적인 데이터 및 콘텐츠 점검을 위해 허위 매물 근절과 매물 정보의 신뢰도 및 품질 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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