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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안정성향의 투자자들을 위한 채권혼합형 뮤추얼펀드 ‘신영플러스안정형 9호’를 5일부터 총 5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평가주와 모멘텀 보유종목에 30% 이하로 투자하고 국공채와 통안채 및 신용평가등급 A- 이상의 우량회사채 등에 70%를 투자한다.
 
이 상품은 안정적인 채권수익률을 바탕으로 주가의 상승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발매 8개원 동안 약 2600억원의 자금을 모은 바 있는 기존 시리즈(신영플러스안정형 1~7호)와의 차이점은 최근 배당수익률 하락에 따라 투자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감소한 고배당주 대신 저평가주와 모멘텀 보유종믁을 자산에 편입시켰다는 점이다.
 
신영증권 노형식 금융상품팀장은 “주식투자와 채권투자의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안정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원금 보존을 위해 채권 위주로 자산을 운용하던 개인 및 기관 고객들의 관심을 꾸준히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상품 관련 문의는 회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펀드상담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