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가상화 통한 인프라 효율성 증대 -맥데이터코리아 박진성 이사
스토리지 가상화 통한 인프라 효율성 증대 -맥데이터코리아 박진성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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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가상화가 실현되면 스토리지 인프라의 유연성을 크게 향상시키게 되고, 인프라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이 감소함으로써 기업은 보다 적은 자원으로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맥데이터 코리아의 박진성 이사는 가상화를 실현하면 스토리지 인프라의 효율성을 보다 높일 수 있으며, 비즈니스 연속성, 재난복구, ILM 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성 이사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비즈니스 연속성, 계층형 스토리지, ILM 등의 스토리지 패러다임들이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은 데이터를 인프라 내부에서 이동시킴으로써 데이터를 보호하고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하지만 금융업을 비롯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수만 대의 서버와 스토리지를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인프라를 변경하거나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등의 노동 집약적인 프로세스는 비용이나 시간 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고, 이에 대한 해답이 바로 가상화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는 “가장 친근한 예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PC를 구입하면 하나의 하드 디스크를 파티셔닝하여 여러 개의 논리적 드라이브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며 “즉, 1개의 디스크 드라이브에서도폴더를 통해 구분할 수 있지만, 관리 편이성을 위해 하드디스크를 논리적으로 두 개 이상으로 분할해 사용하는 것으로 이는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가장 흔한 예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가상화는 하나의 물리적인 요소를 여러 개의 논리적 요소를 구분하든지, 복수의 물리적 요소를 하나의 논리적 요소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리 효율성을 높여주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동시킴으로써, 자산 활용도 증대, 노화된 장비의 교체, ILM에 의거한 특정 스토리지에 적합한 데이터의 저장 등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는 “오늘날 패브릭 기반 가상화를 통해 지금까지 언급된 문제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패브릭은 SAN 내의 모든 자원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종류의 스토리지를 통합하는 등 패브릭 기반 가상화는 가상화 솔루션 구축에 필요한 논리적 공간을 제공해 준다”고 밝혔다.

박이사는 “더불어 패브릭 기반 가상화는 서버가 필요 없는 복제 및 이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각기 상이한 스토리지 장비 간의 데이터 이동을 돕는다. 이와 같이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해 짐에 따라 기업은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 및 재난복구 작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손쉽고 투명한 방법으로 다루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패브릭 기반 가상화는 데이터 수명주기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ILM 및 ILM유사 개념들이 기업 운영에 매우 광범위하고 중요한 이익을 가져다 주며, 이러한 이익이 대부분 비용절감과 기업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중요성에 대해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진성 이사는 “규모를 불문하고 모든 기업들이 유연성을 향상시키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한 가상화 기술은 끊임 없이 발전할 것”이라며, “맥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모듈과 같은 패브릭 기반 제품들로 중견 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증가에 대처하는 한편, 데이터 보호, 기술발전, 비용절감 등을 추구하는 모든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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