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결함 2003년부터 '쉬쉬'…GM, 또 다시 위기"-NYT
"차량 결함 2003년부터 '쉬쉬'…GM, 또 다시 위기"-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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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뉴욕타임스(NYT)가 사상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발탁해 위기돌파를 시도하고 잇는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해 비관적 전망으로 김을 빼 놓았다.  

신문은 10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발표한 160만대 리콜이 오래 전부터 문제 제기가 됐었고 대상 차량이 워낙 낡아 제너럴모터스가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콜사태의 원인이 된 점화 장치 결함 문제는 이미 2003년 2월부터 제기돼왔고,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제기된 민원만도 260건을 넘지만 제너럴모터스는 그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리콜 대상 차종의 연식이 대부분 낡은 것이어서 수리를 위한 부품 확보가 어렵다는 점도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다. 신문은 그러면서 한때 파산 위기까지 몰렸던 제너럴모터스가 이번 리콜사태로 또다시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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