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이상화,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상' 수상
김연아·이상화,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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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서 큰 활약을 한 김연아와 이상화가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은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연아(24)와 이상화(25·서울시청)는 나란히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이상화는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세 번째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우수 선수로는 소치올림픽 2관왕인 여자 쇼트트랙 간판 박승희(22·화성시청)가 선정됐다. 신인상 수상자로는 최재우(모굴스키)와 심석희(쇼트트랙)가 선정됐다.

한편,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95년 창설됐으며 한국 코카-콜라가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 및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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