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도 1920선 사수
코스피,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도 1920선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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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도 코스피지수가 1920선을 사수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29포인트(0.12%) 상승한 1922.19에 거래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림 공화국에서 실시된 주민투표의 출구조사 결과 93%가 러시아 귀속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 주민투표가 불법이라며 반발하는 등 사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8억원과 21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7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도 185억원 매도우위다.

다수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영업정지 여파에도 불구하고 통신업종이 1.01% 가장 크게 상승하고 있으며 운송장비도 0.78%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광물은 1.41%, 음식료품은 0.58% 하락세다.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기아차는 1.28%, 현대차는 0.87%, 삼성생명은 0.52%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5% 크게 떨어지고 있으며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31% 하락하고 있다.

이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33곳이며 하락종목은 393곳, 변동 없는 종목은 96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34포인트(0.42%) 하락한 541.9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곧 약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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