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ITSM 구축 워크숍 개최
조달청, ITSM 구축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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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사업자 선정, 25억원 규모 개발
한국HP, 한국CA, 아이티플러스 등 솔루션 공급
 
조달청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통합IT서비스 관리 시스템인 ITSM(IT자동화 서비스 관리)구축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ITSM 프로젝트의 윤곽을 공개했다.

조달청은 고객만족도 제고와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IT서비스 관리 국제표준인 ITIL 도입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조달청은 지난해 11월 공공기관 최초로 ITIL에 따른 조직 및 시스템 운영절차를 정립하는 BS15000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ITIL에 따른 운영절차를 자동화하고 통합 관리하는 ITSM구축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ITSM사업은 삼성SDS가 사업자로 선정돼, 컨설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을 포함해 25억원 규모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조달청 ITSM 프로젝트는 통합 서비스 데스크 구축 및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부문을 담당하는 서비스 서포트와 운영 현황 모니터링 및 서비스 수준 관리 부문을 담당하는 서비스 딜리버리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비스 서포트 부분은 한국 HP가 '오픈뷰 서비스 데스크'솔루션을 공급하며, 서비스 딜리버리 부분은 한국 CA의 '유니센터 서비스 매니지먼트 스위트'가 공급되며, 구축은 베니트가 담당하게 된다.

또 ITSM 사업의 어플리케이션 변경영향분석 툴은 아이티플러스의 '체인지마이너'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날 조달청 IT시스템 구축 관계자들은 무장애 운영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방안, 콜센터에 접수된 고객 의견 수렴과 관리개선에 대한 IT자동화 방안,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운영지식 관리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통합전산센터로 이전한 조달청의 하드웨어가 기존 S/W와 이원화되어 운영됨에 따라 통합전산센터와 업무를 연계해서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향후 조달청은 통합전산센터와 함께 양기관의 운영시스템간의 정보공유와 프로세스 연계에 초점을 맞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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