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 매수세와 기관 매도세의 힘겨루기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6포인트(0.1%) 하락한 2015.2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 중 202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곧 하락 반전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억원과 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79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7억원 매수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이 0.87%로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고 비금속광물이 0.56%, 통신업이 0.53%로 뒤를 잇고 있다. 의료정밀은 0.64%, 운수창고는 0.63% 상승세다.
시총상위주도 하락종목이 많다. NAVER는 1.8%, 한국전력은 0.86%,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63% 떨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0.34%, 기아차는 0.33%, SK하이닉스는 0.12% 상승세다. 현대차와 삼성생명은 보합권이다.
현재 상승종목은 369곳이며 하락종목은 341곳, 변동 없는 종목은 101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8포인트(0.21%) 상승한 550.8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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