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전력(한전)은 2017년까지 자구노력을 통해 부채를 14조7천억원 줄이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의 부채 감축계획을 발표했다.
한전은 사업조정을 통해 3조4천억원, 서울 삼성동 부지와 비핵심 광산 등 자산 매각으로 5조3천억원을 조달하는 등 부채감축을 위한 경영효율화 방안을 보고했다. 한전의 부채는 2012년 기준으로 55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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