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뮤즈먼트, 베트남 호치민시 E-Casino 진출
제이비어뮤즈먼트, 베트남 호치민시 E-Casin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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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비어뮤즈먼트가 베트남 전자 카지노(E-Casino) 시장에 진출한다.
 
12일 제이비어뮤즈먼트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5성급 특급호텔인 풀만호텔 측과 E-카지노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호치민 시내 최고급 전자 카지노장을 만든다.
 
서준성 제이비어뮤즈먼트 회장은 "호치민 시는 수많은 외국투자기업이 진출해 있고 한국기업인을 포함한 해외주재원이 50만명에 이르는 베트남 경제의 중심 도시다"며 "또 최근 경제발전과 함께 각종 국제 컨벤션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어 카지노의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풀만 호텔 외에 호치민 시 1군 지역 내 다른 특급호텔과도 카지노 개설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두 곳 이상의 카지노를 동시에 소유 및 운영해 서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에서 동시에 카지노를 소유 및 운영해 전문 카지노 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풀만 사이공 호텔은 호치민 시의 상업과 관광의 중심지인 1군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신설된 5성급 특급호텔로 306개의 객실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이비어뮤즈먼트 마케팅 담당자는 "풀만 호텔은 베트남 중국 화교들의 중심 상업지구이자 거주지역인 촐롱 지역에 인접해 있다"며 "제주 신라호텔 카지노의 주 고객이 중국인들이어서 그간 중국문화 맞춤형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현지 카지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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