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이영표, 러시아戰 예언…이번에도 맞히면 '대박'(?)
'문어' 이영표, 러시아戰 예언…이번에도 맞히면 '대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족집게' 예측으로 브라질 월드컵을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는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한국팀의 본선 첫 상대인 러시아와의 경기 결과도 예측했다.

한마디로 '이긴다'는 것인데, 얼핏 이번은 '애국심이 가미된' 예측으로 보이지만, 만약 맞아떨어질 경우 그야말로 '대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작게는 KBS 월드컵 중계 시청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크게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기쁜 마음'을 일거에 사로잡는 '영광'을 안게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또한 어디까지나 '예측'이지만 이 위원이 훗날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를 수도 있는, 그 '첫 단추'로 작용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 위원은 17일 밤 방송되는 KBS 2TV '1대100' 월드컵 특집에 출연해 붉은 악마 100인과 퀴즈 대결을 벌인다. 이 위원은 러시아전 경기 결과에 대해 "러시아는 이긴다"며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59회(17일 방영) 녹화에서도 KBS 한준희 해설위원, 아나운서 조우종·이광용과 함께 러시아전 경기 결과를 전망했다.

이 위원은 "첫 경기인 러시아전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는가?"라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우리나라는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며 "반드시 승리할 거라 믿는다"고 확신했다.

이 위원은 촘촘한 러시아 수비를 깰 선수는 이근호라며, 구체적으로 선수 이름까지 거명해 주목된다.

앞서 이영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스페인의 몰락에 이어 일본의 패배 스코어도 정확하게 맞춰 '문어 영표', '족집게 이영표' 등의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