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장애인 근로자와 감자밭 봉사활동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장애인 근로자와 감자밭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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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오른쪽)과 석호진 노조위원장(왼쪽)이 수확한 감자를 운반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CEO)과 임직원 80여명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과 석호진 노조위원장, 정철동 부사장(CPO), 김상돈 전무(CFO) 등 노경협의회위원들과 임직원 80여명이 경기도 파주에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교남어유지 동산'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업재활시설 감자 농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하고 직접 나르며 일손을 도왔다.

LG디스플레이는 "기업과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성실한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석호진 노조위원장은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하며 노동조합 역시 이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기업 시민으로, 다양한 USR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USR 활동 주체를 노동조합 간부에서 현장사원까지 확대하는 2014년 USR 발대식을 실시했고 지난 5월에는 150명의 임직원이 캄보디아와 몽골을 찾아 해외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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