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증권 통합추진위원회 발족
NH농협금융, 증권 통합추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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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7일 오후 서대문 농협 본사에서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통합위원회는 이경섭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권용관 우리투자증권 전무, 안병호 NH농협증권 대표이사, 김홍무 NH농협증권 부사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이경섭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실무 통합조직으로 통합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킨다. 특히 위원들은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직후부터 준비한 사전통합(PMI) 작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추진위원회는 비전과 전략, 점포 조정, 제도·업무·IT통합, 통합브랜드 선정 등 통합증권사 출범을 위한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오는 12월31일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을 합친 통합증권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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