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스마트폰 부품주들이 삼성전자의 '어닝쇼크' 소식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하거나 약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심텍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3.23%) 상승한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파트론은 0.95%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는 대덕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90원(1.11%) 하락한 8010원을 기록 중이며, 이 외에도 대덕GDS는 2.33%, 자화전자는 0.32% 약세를 띠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5% 하락한 7조2000억원, 매출은 9.5% 감소한 52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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