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공제사업 2006 발대식 개최
신협, 공제사업 2006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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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공제사업 목표액인 1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30일 신협중앙회는 코엑스에서 ‘2005년 공제사업 평가시상식 및 2006년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공제사업부문에서 신계약환산공제료(신계약 월공제료(보험료)에 미리 정한 상품별 환산율(가중치)을 적용하여 산출한 공제료)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협은 계약자 서비스 확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는  ‘Crazy 2006’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비전을 선포했다.
 
신협중앙회는 이 슬로건 아래 ▲조합원의 풍요로운 미래설계 ▲실질적인 계약자서비스 확대 ▲공제를 통한 조합 수익구조의 개선 및 경쟁력 강화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공제실적 평가결과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 영예의 연도대상은 신계약환산공제료 1억4,803만원의 실적을 보인 청운신협(대구 소재)이 차지했으며, 개인 실적 우수상에는 당진신협의 이돈구 전무가 신계약환산공제료 3,767만원을 달성해 개인 1위를 수상했다.
 
이 외에도 종합우수상 5조합, 군별우수상 36조합, 개인실적 우수상 2명, 공제텔레마케팅 우수상담원 2명, 스마일론 13조합, 손해공제 7조합 그리고 공제사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임직원 4명에게 특별상 등 총 8개 부문에 62조합, 9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권오만 신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공제자산 1조원의 성장을 이끈 조합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정적인 수수료수익을 많이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 신협은 다행히도 조합원 복지증진과 수수료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공제사업을 다른 기관에 앞서 취급하고 있는 좋은 조건이 조성돼 있다”며 임직원에게 공제사업 필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정용화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현장에서 한 건 한 건 추진하는 소중한 공제계약이 조합원에게는 미래의 든든한 힘이 되고 조합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일보한 서비스시스템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Y2005 현재 신협공제는 자산 1조187억원, 보유계약 54만3,401건, 수입공제료 2,389억원, 지급공제금 1,957억원, 지급여력비율 473.7%의 현황을 보이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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