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도쿄거래소 상장 추진…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라인, 도쿄거래소 상장 추진…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을 운영하는 일본 자회사 라인이 도쿄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5일 익명의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라인이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라인의 공모 청약 규모는 1조엔(약 10조700억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또 블룸버그는 라인이 도쿄 상장 이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또는 나스닥으로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네이버에 주요 종속회사인 라인의 해외증권시장 상장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6일 정오까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