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LG전자·현대건설·현대비앤지스틸
신한금융투자: LG전자·현대건설·현대비앤지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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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와 현대건설, 현대비앤지스틸을 7월 다섯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에 대해서는 "2분기 스마트폰 호조, 에어컨 성수기, LG이노텍 실적 호조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3% 증가한 6060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휴대폰 사업부가 4분기만에 흑자전환 함에 따라 LG전자의 영업이익은 5년만에 2조원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휴대폰 사업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주가 단기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9934억원, 4672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26.2%, 영업이익 23.2% 증가한 수치로 올해 실적전망 관련 매출은 현재 확보하고 있는 61조6000여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18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한 해외공사 수주 확대와 박근혜 2기 내각의 강한 부동산 부양정책으로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비앤지스틸 관련해서는 "인도네시아 수출 금지 등 영향으로 니켈가격이 중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비앤지스틸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현대제철의 자회사 편입에 따른 안정성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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