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삼성 파워 여전히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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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업계 단독 랭크

삼성생명, 주요 평가 결과 모두 TOP 10 '진입'
 
보험업계에서 삼성의 브랜드 파워는 여전히 독보적임이 확인됐다.

국내 전체 기업 중 가장 존경받는 All-Star기업조사 결과 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선정됐다.
 
특히 삼성생명의 경우 산업계 간부진,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가 참여한 평가항목별 상위 Top10 기업에 모두 진입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보험사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조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04년 매출 1천대 기업, 2004년 순이익, 2005년 존경받는 기업 추천율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거쳐 매출, 순이익, 추천율에 의해 1차로 150대 기업을 선정했다. 본조사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184명, 산업계 근무 간부진 3천757명, 일반소비자 4천946명을 조사대상으로 세부항목을 평가 실시했다. 조사방법의 유의할당 표본추출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All Star 30’에서 각각 10위와 29위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2005년 14위에서 2006년에는 10위로 4계단 뛰어올랐으며 삼성화재는 순위권 밖에서 새롭게 30위권으로 진입했다.

금융권에서 보험을 제외하고는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21위와 25위에 랭크된 것이 전부다.
특히 삼성생명의 경우 주요평가항목별 상위10위권 기업에 모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항목별로 혁신능력에 있어서 8위, 주주가치 4위, 직원가치 8위, 고객가치 5위, 사회가치 9위, 이미지가치 7위에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보험업계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임을 입증한 것은 물론 일반 기업체 간부들과 내부직원들로부터도 가장 신뢰와 존경을 받는 보험사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기업들이 혁신활동을 통해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새로운 패러다임이다”며 “삼성생명은 그동안 다방면에 걸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것이 가장 사랑받는 기업에 선정된 배경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toa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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