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본사·본점영업부 이전을 기념해 연 8%의 장기운영상품인 '웰컴디딤돌적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말 예신저축은행과 해솔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새로 출범한 웰컴저축은행은 본사를 기존 서울 삼성동에서 구로동으로 이전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7월 '날쌘대출' 출시를 시작으로 △메디칼론 △웰컴구매론 △POS론 등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한 관계형 금융상품도 선보인 바 있다.
본사이전을 기념해 웰컴저축은행은 1년 정기예금 금리를 2.7%에서 2.8%로 0.1% 상향 조정했다. 또한 연 8.0% 고금리의 사회공헌 성격의 웰컴디딤돌적금을 출시했다.
가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근로장려수급자 등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의 납입액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웰컴저축은행의 1년 정기적금 금리인 3.6%에 우대금리 4.4%를 적용한 이 상품은 결혼,출산,입원,주택구입 등의 특별중도해지 사유 발생 시에는 8.0%를, 중도해지 시에도 연 3.6%의 금리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고객님들의 경제적인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서민중심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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