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한 우리 농협 등 CD/ATM 이용고객 대상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농협 등 4개 금융기관이 오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평일과 같이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CD/ATM을 사용하는 이들 은행 고객은 휴무일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는 근로자의 날에 휴무하지 않는 근로자 및 자영업자들이 은행 자동화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모든 것을 바꾸고 다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은행의 의무”라며 “항상 고객입장에서 고객이 가장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rha11@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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