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6일 창원 풀만호텔 빌라드룸에서 손교덕 은행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사업을 위탁받아 대행하고, 중기중앙회가 추천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경남은행과 중기중앙회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날 손교덕 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중기중앙회와의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효과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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