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2박 3일간 중국 북경의 금융기관와 문화시찰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김한 부회장을 포함한 5명의 임원이 함께 동행, 직장생활의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감성경영'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2박 3일간 함께 생활하며 직원들간의 애사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 직원 해외특별연수는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우수 직원 격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진행됐던 기존 우수 직원 행사와 달리, 직원들의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해외연수를 시행하게 됐다.
박재욱 메리츠증권 영업지원팀장은 "이번 연수는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몫을 담당한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며 "향후에도 우수 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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