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감량' 페르노리카코리아, 위스키값 13% 인상
'출고 감량' 페르노리카코리아, 위스키값 1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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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탈루' 혐의…국세청, 과징금 이어 10% 출고 감량 처분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유명 위스키를 판매하는 수입 주류업체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법인세 탈루 혐의로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된데 이어 출고 감량 처분까지 받았다.

16일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이달 출고량을 10% 줄이라고 명령했다.

관련법에 따르면 국세청은 조세 관련 문제로 처벌받은 주류 제조·수입자에게 출고 감량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돼 있다.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과징금 부과와 출고 감량 등의 처분을 받은 뒤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 등의 가격을 최대 13%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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