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9일 신규상장법인 합동IR 개최
거래소, 19일 신규상장법인 합동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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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오는 19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14년 신규상장법인 합동IR'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IR은 일반투자자를 위한 강연회 및 기업설명회와 애널리스트 등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소그룹미팅으로 구성됐다.

강연회에는 증권전문 투자전략팀장 및 애널리스트를 초빙해 투자자대상 2015년 증시전망 및 IPO시장 전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설명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6개사(삼성에스디에스, 씨에스윈드, 메디아나,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윈하이텍, 하이로닉)가 일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기업별 부스에서 참여기업 21개사가 소그룹미팅을 동시에 진행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금액이 1조원이 넘는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을 비롯한 대형우량법인의 신규상장과 함께 코넥스시장에서 이전한 코스닥시장의 신규상장기업이 크게 증가해 공모시장이 활성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년 신규상장기업, 중소형 기업, 고성장벤처기업, 업종선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합동IR을 개최해 투자자들이 알찬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증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연회 및 기업설명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가 가능하며, 소그룹미팅은 기관투자자의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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