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4년도 금융투자 우수광고'를 선정, 시상한다고 밝혔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 우수광고 시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다. 총 16개 금융투자회사가 17개 광고를 응모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소비자단체대표, 법조인, 학계·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고심사협의회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우수광고 PR·상품부문 평가는 광고의 독창성 및 차별성, 전달력,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우수광고 PR부문 KDB대우증권의 '당신에게 쉬운 금융 이야기'는 소비자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을 위트있고 재치있게 표현한 광고로 각 평가요소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우수광고 상품부문 한화투자증권의 '코어펀드'는 운용사 및 펀드매니저, 운용전략 등 투자철학과 상품내용을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제작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우수광고 준법회사 평가도 올해 협회심사 규정 적합도와 준법 단독승인 광고물 및 홈페이지 광고물 점검 결과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우수광고 준법회사 증권사부문 미래에셋증권은 3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선정됐다. 우수광고 준법회사 비증권사부문 삼성자산운용 역시 각 평가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우수광고 특별상 펀드온라인코리아의 '펀드슈퍼마켓'은 올해 처음 회사가 출범하며 펀드투자 활성화를 위해 펀드로맨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 마케팅으로 시장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시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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