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이 지난 20일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 250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SC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은 조를 이뤄 서울, 인천, 수원, 부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각종 즉석식품과 반찬 등이 들어있는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기경 SC은행 강북지역본부장은 "노인들에게 추위보다 더 무서운 건 이웃들의 무관심일 것"이라며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잠시나마 사랑의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C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에 참여해 매년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안부전화 드리기 자원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폭염대비 선풍기 200대 기증과 배달 자원봉사를 진행했으며, 독거노인 10여명에게는 고성능 보청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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