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소니영화사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유료 TV 채널을 통해서도 주문형비디오 방식으로 배포하기로 했다.
31일(현지 시간) 소니는 성명에서 컴캐스트와 타임워너 케이블 등 10개 유료 TV 업체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니는 '인터뷰'를 상영하는 미국 내 극장을 현재 300여 개 독립 영화관에서 580곳으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니는 지난 24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이 영화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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