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경북 의성과 충북 청주의 돼지농장 3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 8천백여 마리를 기르는 경북 의성군 농장의 돼지 8마리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3일 구제역이 발생한 의성의 돼지 농장에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또 충북 청주시 내수읍의 돼지농장 2곳에서도 각각 돼지 5마리와 10마리가 구제역 증상을 보여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농장은 지난달 31일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과 같은 양돈단지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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