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두께 6.3㎜ '갤럭시A7' 이달 출시
삼성전자, 두께 6.3㎜ '갤럭시A7' 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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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모델인 '갤럭시A7'을 이달 안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A7을 이달 중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 출시한다.

갤럭시A7은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만든 갤럭시A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앞서 갤럭시A3와 A5는 중국, 대만, 인도 등에 출시된 바 있다.

갤럭시A7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두께(6.3㎜)가 가장 얇은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알파나 갤럭시A5(6.7㎜)보다 두께가 0.4㎜ 얇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글로벌 버전)에 갤럭시A7의 사양을 공개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은 블로그에서 "갤럭시A7은 스타일리시한 메탈 디자인와 파워풀한 성능이 합쳐진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기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 뒤에 붙은 숫자 3, 5, 7은 스마트폰 화면 크기에 따른 구분으로, 각각 4.5·5·5.5인치를 의미한다. 갤럭시A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라인업은 △프리미엄급 'S' △대화면·스타일러 탑재 '노트' △보급형 'A'와 'E' 시리즈 등으로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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