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캐피탈 우선협상대상자에 동부화재
동부캐피탈 우선협상대상자에 동부화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동부제철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9일 동부캐피탈 우선협상대상자에 동부화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 지분은 동부제철이 갖고 있는 지분 49.98%와 벽산건설, 삼익건설, 예스코 등이 보유한 30%, 기타 주주의 0.04%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매각은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아래 마련된 동부제철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라 진행됐으며, 다른 주주들이 지분 매각에 함께 참여하면서 매각 규모가 커졌다.

지난 15일 마감된 본입찰에는 동부화재와 아프로파이낸셜(브랜드명 러시앤캐시)가 참여했지만, 결국 동부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동부제철은 동부 계열사로 남을 수 있게 됐다.

동부화재는 이달 확인실사와 주주매매계약(SPA)을 실시하고, 내달 매매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