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14일 저녁 9시께 김해공항발 사이판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1시간 만에 회항해 승객 1백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륙 후 항공기 기압 계통의 문제를 발견해 안전 지침에 따라 회항했다며, 이튿날인 15일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승객들은 항공사의 사고 대응이 늦어져 여행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보상을 요구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