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신용카드 100만 회원가입 '눈앞'
대구은행, 신용카드 100만 회원가입 '눈앞'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경영목표인 신용카드 100만 회원 달성을 위해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벌이고 있는 대구은행이 드디어 100만번째 회원 가입이 임박, 눈길을 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대구은행의 BC카드 회원수는 90만명을 이미 돌파했고 현재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대구은행은 밝혔다.
 
은행 측은 이런 성장 추세에 대해 부가서비스를 시장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직업군별 자체 신상품 출시와 카드 발급 후 이용실적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의 제공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용카드업은 IMF와 2002년 당시 그 뿌리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혹독한 시련을 겪었지만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신용평점시스템에 의한 회원가입 등 건전성을 높였고 신용카드의 기능도 단순 결제수단에서 IC카드를 기반으로 한 다기능 멀티카드로 기능을 전환함에 따라 꾸준한 신장세를 보였다고 은행측은 덧붙였다.
 
또 지역 대학교와의 제휴를 통한 체크카드 발급이나 신규발급 신용카드에 대경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데다 올해 2월부터 대구시가 추진한 대중교통 환승제도와 맞물려 신규유입 회원수의 급격한 증가도 한 이유로 보고 있다.

대구은행은 동 캠페인을 위해 주요 가입 단위별로 신규가입 고객에게 2돈에서 10돈까지 황금 카드를 시상하고 있다. 100만번째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황금카드 10돈과 해외여행의 특전도 주어진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황금카드의 행운을 잡기 위해서는 각 영업점에 게시되는 전일 현재의 고객수에서 매 1만 단위별로 약 2,000명이 미달하는 일자에 신규가입을 하면 황금카드의 행운을 잡을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