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대출·예적금 금리 최대 25bp 인하
신한銀, 대출·예적금 금리 최대 25b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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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12일 한국은행의 3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변동을 반영해 가계대출 및 예적금 금리를 인하했다.

2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신한은행의 고정금리 가계신용대출 고시금리가 0.25%p(25bp, 0.01%p=1bp) 인하됐다. 지난 20일부터는 수신상품 기본금리가 만기별로 15bp~25bp 내렸다.

고시금리 하향에 따라 가계신용대출 상품 △엘리트론 △Tops 직장인대출 △새희망홀씨 대출 등 고정금리 가계 신용대출의 금리도 25bp씩 내려갔다.

예적금의 경우 거치식예금(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시장성예금(양도성예금증서 등)은 만기별로 15~25bp씩 인하됐다.

단, △신한 세(稅)테크 재형저축 △신한 고정금리 재형저축 △신한 새희망 적금 △신한 新나라사랑 적금 등 서민지원 상품은 금리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의 재산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일부 상품 금리는 조정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조정된 금리는 시행일 이후의 신규 계좌나 재예치·재약정 계좌부터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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