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BC카드는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미혼 조합원들을 위한 단체미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시 삼성동 소재 슬로우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미팅에는 전문 MC 및 진행팀의 사회 속에 양사 조합원 각 20명씩 총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미팅 행사는 BC카드의 노동조합과 신한금융투자의 노동조합이 각 사에서 재직 중인 미혼남녀를 위해 마련한 단체미팅 행사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이름, 나이 등의 정보를 교환하는 대신 참가자들의 닉네임으로만 미팅을 진행하는 소위 '묻지 마 이벤트' 형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단체미팅에서 탄생한 커플이 결혼까지 하게 될 경우 노동조합에서 혼수지원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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