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발표와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43포인트(0.03%) 하락한 1만7875.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4.29포인트(0.21%) 내린 2076.3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7.08포인트(0.14%) 하락한 4910.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3월 의사록 공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 주가 약세 요인이 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84달러(3.5%) 오른 53.98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4년 12월30일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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