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상계지구 등 국민임대 637가구 공급
SH공사, 상계지구 등 국민임대 637가구 공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서울시 SH공사가 상계보금자리지구 등 20개 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637가구를 공급한다.

19일 SH공사에 따르면 노원 상계보금자리지구는 전용 49㎡, 115가구가 신규 공급되고 강동구 강일지구 등 19개 지구에서는 기존 입주자 퇴거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522가구가 공급된다.

상계지구 115가구 중 59가구는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 근로자, 세 자녀 이상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상계지구는 분양주택, 장기전세주택, 국민임대주택이 혼합돼 건립됐으며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지하철 7호선 중계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마들근린공원과 들국화어린이공원 등 녹지도 있고 당현천과 중랑천도 인접해 있다.

잔여 공가 물량은 △강동구 강일지구 △서초구 내곡지구 △강서구 마곡지구 △강남구 세곡지구 △은평구 은평지구 등 19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39㎡ 152가구, 49㎡ 343가구, 59㎡ 27가구 등이다.

SH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우선순위별로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 예정자 발표는 8월24일이며 계약기간은 9월14일부터 17일까지, 입주는 상계지구의 경우 2016년 3월, 잔여 공가는 올해 10월까지다. 청약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가구구성원이어야 한다.

SH공사 관계자는 "현장 여건상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청약을 신청하고자 하는 이들은 각 단지의 팜플렛을 통해 단지 배치나 주택형 등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